군포소방서, 군포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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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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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21일 오후 제2회 군포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초·중·고 학생부 43명과 일반부 6팀 12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대회의 심사는 원광대학교 응급의학과 이준희 교수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진행했고, 대회 결과는 학생부 최우수상 도장초 이현빈, 궁내중 박유빈, 흥진고 조은지, 일반부 최우수상 군포경찰서 신영환, 이관우 의경이 수상했다.

이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4월 11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경기도 학생,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서석권 서장은 “매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의 참여인원이 늘어간다는 것은 그 만큼 알 필요가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고 본다” 며 “일반인들이 전문적인 구조자처럼 질 높은 구조기술을 익히는 계기가 되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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