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중원청소년수련관이 4~10월까지 수련관 내 목공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초등 19개교 59학급 1,645명)을 대상으로 목공직업체험 『내 멋대로 목공 방』을 진행한다.
목공직업체험 『내 멋대로 목공 방』은 청소년 스스로 설계하고 나무를 다루어, 자신만의 목공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안전 및 인성교육, 작품 구상, 도면 설계, 못자리 내기, 재단, 작품만들기, 다듬기, 스텐실(꾸미기), 작품완성 등의 순서로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진행한다.
목공활동은 실생활에 활용성 높은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 및 취미생활로 선호하고 만족도가 높은 활동이다.
목공작품을 만들며 창의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작품 주제에 따라 경험을 공유하고 협의함으로써 소통하는 방법과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전문적이고 어려운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닌, 청소년들이 협업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재미있고 간단한 목공 창작활동이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은 “초등학교 5학년 대상 목공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학교 및 지역과 연계하여 목공 프로그램 보급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