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美)가 좋다’는 벽화, 캘리그라피 등 미술활동을 활용해 마을과 청소년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화학반응을 의미하는 케미스트리(chemistry)에서 파생된 신조어 ‘케미’를 이용, ‘케피코와 함께 하는 미술활동’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케미가 좋다’를 통해 올 연말까지 벽화그리기 활동과 캘리그라피 응원문구 전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벽화그리기 활동은 군포중학교 담벼락 등 당동지역에 훼손되고 지저분한 담벼락에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데 청소년이 기여하고자 추진되며, 오는 11월경까지 추진될 활동에는 현대케피코 직원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당동청소년문화의집과 현대케피코는 ‘케미가 좋다’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지원을 통해 뜻깊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청소년과 마을, 그리고 기업이 하나 되어 성장하는 아름다운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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