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단체,세월호 시험인양 시작에“결과 보고 입장 발표”

22일 오전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중국 인양업체인 상하이셀비지의 잭킹바지선 두척 갑판에 세월호 인양작업을 위한 지휘소가 설치돼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세월호 시험인양 시작을 하며, 시험인양 후 본인양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2017.3.22[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세월호 시험인양 시작에 대해 유가족 단체는 결과를 보고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 밝혔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만든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의 한 관계자는 2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세월호 시험인양 시작에 대해 “지금은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 없고 결과를 보고 입장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3월 22일 오전 10시경 세월호 선체 시험인양을 실시하고, 시험인양이 무리 없이 성공할 경우 바로 본인양 작업까지 시도할 계획”이라며 세월호 시험인양 시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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