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지자체와 장애인용 TV 보급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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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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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는 22일 전라북도 전주소리문화관에서 시·청각장애인용 티브이(TV) 보급 공동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방통위는 시·청각장애인의 TV시청 편의를 위해 장애인용 맞춤형 TV를 보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저소득층 시청각장애인 위주 보급을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그 동안 12개 광역지자체와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나머지 5개 광역지자체(경기, 대전, 경북, 전북, 전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의 모든 지자체와 장애인용 TV 보급을 위한 협력체계가 완성돼 보다 효율적인 보급이 이뤄질 것이라는 골자다.

업무협약에 따라 방통위는 사업기획, 홍보자료 제작 및 TV 제작․보급 등 전반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지자체는 지역의 저소득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홍보자료 발송, 신청서 접수 등 보급대상 수요파악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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