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테러로 한국인 관광객 5명 부상, 누리꾼 "다음달 런던가는데" "영국 안전하지 않네" [왁자지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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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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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런던에서 테러가 일어나자 누리꾼들의 불안감 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런던 테러 소식에 누리꾼들은 "런던 테러도 일어났네. 담 달에 런던가는데(ru****)" "런던도 안전한 곳이 안되네~~~테러 진짜 무섭다(si****)" "이 와중에 런던에서는 테러가 일어났구나. 안이나 밖이나 전쟁 같은 세상에서 산다(ha****)" "테러가 확산돼가는구나. 런던도 뚫린 것 보니. 우리나라도 안전지대 아니다. 방심하지 말자(jc****)" "런던에 테러...4명사망. 한국인 5명 부상...ㅠ(an****)" "영국 런던 의사당 테러 부상자에 한국인도 포함된 듯(kc****)" "런던에서 테러로 다칠 거라는 걸 생각지도 못했을 텐데(hg*****)" 등 댓글을 달았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쯤 영국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용의자가 승용차를 인도로 돌진해 여러 사람이 부상을 입었다.

이어 용의자는 의사당 담장에 차량을 들이받은 후 흉기를 들고 의사당 안으로 침입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용의자는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았다. 

결국 용의자, 경찰관을 비롯한 4명이 숨지고 최소 20명이 다쳤다. 특히 부상자에는 한국인 관광객 4명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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