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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환경정화! 우리의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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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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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추홀부대-철마지구대,군ㆍ경합동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나라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정화를 위해 힘쓰는 것도 우리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육군 17사단 미추홀부대는 지난 22일 부대 인근의 철마지구대 경찰관들과 함께 ‘군ㆍ경합동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미추홀부대 장병 50명과 부대 인근 철마지구대 경찰관 10명이 동참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군ㆍ경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단결된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군ㆍ경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개되었다.

부대 장병과 경찰관들은 부평구 산곡동 일대에 방치되었던 쓰레기를 청소하고, 거리의 묵은때를 벗겨내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 주민들은 쾌적하게 정리된 거리를 확인하고 환경정화를 위해 노력한 부대 장병과 경찰관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칭찬을 보냈다.

'군ㆍ경합동 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미추홀부대 장병과 철마지구대 경찰관들의 모습 * 왼쪽에서 세 번째 미추홀부대장(배요식 대령), 오른쪽에서 두 번째 미추홀부대 주임원사(진태인 원사)[사진=제17보병사단 정훈공보부]


이날 봉사활동을 계획한 진태인 원사(51세, 미추홀부대)는 “오늘과 같은 지역 주민을 위한 군ㆍ경합동 봉사활동을 활성화하여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부대상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고 봉사하는 미추홀부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지현 경감(52세, 철마지구대)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군ㆍ경의 단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보람있있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산곡동을 만들기 위해 미추홀부대와 함께 앞장설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추홀부대는 평소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 ‘사랑의 온수매트 설치’ 등의 활동을 지속해왔다. 

또한, 올해 중순에는 지역 내 상근예비역 중 가정환경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병사들을 대상으로 ‘제3회 용사 합동결혼식’을 추진하여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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