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DB 모델링 포털 ‘NEXCORE ER-C’ 클라우드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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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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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K주식회사 C&C]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SK주식회사 C&C는 'Cloud Z(클라우드 제트)'기반 통합 DB(데이터베이스) 모델링 서비스 포털 ‘NEXCORE ER-C’의 클라우드 상용 서비스를 개시 했다고 23일 밝혔다.

SK㈜ C&C는 이에 따라 개인 및 기업 대상 총 6종류의 빌려쓰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상품을 출시했다. ‘NEXCORE ER-C’ SaaS 상품은 개인용 상품 1종과 기업용 상품 5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용 상품은 한 개 프로젝트에 최대 1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업용 상품의 경우는 적용 프로젝트 수 제한 없이 사용자 인원수에 따른 50명, 100명, 200명, 300명, 무제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NEXCORE ER-C’는 빌려 쓰는 SaaS형 서비스 외에도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을 위해 온프레미스(On-premise) 서비스도 마련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클라우드 인프라에 ‘NEXCORE ER-C’를 직접 설치·사용할 수 있게 된다.

SK㈜ C&C 관계자는 “‘NEXCORE ER-C’는 작년 12월 오픈 이후 의료·물류·통신·교육·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전문 개발자는 물론 IT전공 학생들에게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며 “3개월 무상서비스 이용기간 동안 고객들의 수요 및 이용 패턴 등을 분석해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NEXCORE ER-C’ 포털은 기존 SaaS 상품 DB 모델링 상용 소프트웨어의 기능이 모두 담겨 있다. DB 모델링의 시작인 업무 프로세스 분석부터 △업무 데이터 관점 상관관계 분석 및 표현(ERD) △데이터모델 자동 추출 및 수정(Edit) △통합 데이터 모델의 실시간 공유 △데이터 표준·품질관리(Meta Data) △권한관리 등 DB 모델링의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SK㈜ C&C 정흥섭 통신사업본부장은 “’NEXCORE ER-C’를 통해 값비싼 상용 DB 모델링 도구를 클라우드로 빌려 쓰거나 혹은 혹은 솔루션을 직접 구매해 자체 보유할 수도 있다” 며 “DB 모델링 도구를 시작으로 DB 성능 모니터링, DB 변경 영향도 점검 도구 등 전(全)산업에 적용 가능한 기간 도구를 SaaS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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