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나우가 2017 패션 트렌드인 '컴포트시크'에 걸맞은 컬렉션을 23일 선보였다.
컴포트시크란 컴포트(Comfort)와 시크(Chic)의 합성어로, 일상생활의 편안함 속에 자연스러운 멋스러움이 깃든 스타일을 의미한다.
나우의 ‘컴포트시크 컬렉션’은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이지웨어 라인으로, 전체적으로 몸을 구속하지 않는 편안한 실루엣에 엄선된, 자연친화적이고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한 기본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특히 디자인과 소재의 고급화로 착용감을 높이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을 제시한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조깅이나 가드닝, 휴식의 순간 등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착용 가능하다.
특히 면 소재 야구점퍼 스타일의 ‘스코버재킷’, 에어쿠션 가공을 한 원단으로 포근한 촉감과 디자인을 선사하는 ‘하프스터티티셔츠’, 독특한 질감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맨투맨 ‘에드윈티셔츠’ 등이 대표적이다.
블랙야크 마케팅팀 남윤주 팀장은 “이번 ‘컴포트시크’ 패션필름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취향을 고수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과시하지 않는 멋스러움을 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옷을 입는 사람을 주체로 한 문화 콘텐츠로 나우만의 감성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우는 컴포트시크 컬렉션 출시와 함께 ‘컴포트시크’ 패션필름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바이크시크 컬렉션’ 패션필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컴포트시크 컬렉션’의 패션필름으로, 나우의 ‘슬로우 라이프’ 철학을 고감도의 패션 필름에 담아냈다.
영상 속 주인공인 서경덕과 김승희가 낮과 밤, 자연과 도심의 시·공간을 초월해 자신의 취미와 일상, 여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유로움 속에 멋스러움을 표현한다.
컴포트시크 컬렉션과 패션필름, 캠페인은 공식온라인 몰과 브랜드 SNS계정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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