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임직원 특강 ‘런치앤런’ 운영...'대도서관' 일일 강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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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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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22일 오후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런치앤런(Lunch &Learn)’에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이 일일 강사로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런치앤런은 트렌드·예술·인문학·디지털 관련 전문가 강연을 통해 임직원의 지식과 경험 습득 및 인사이트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점심 식사를 하면서 진행되는 CJ E&M의 임직원 사내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시작해 △SK경영경제연구소 조영신 수석연구원 △오가닉 미디어랩 윤지영 대표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 △LG전자 신정철 책임연구원 △연세대학교 김주환 교수 등이 강연을 진행했으며, 매회 2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하는 등 인기가 높다. 올해도 대도서관을 비롯해 이용숙 음악 평론가, ‘채사장’ 작가 등이 런치앤런 강사로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에 강연을 맡은 대도서관은 CJ E&M의 1인 창작자 지원사업인 ‘다이아 티비’를 대표하는 파트너 크리에이터다. 우리나라 1인 창작자 1세대로서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15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대도서관은 '나만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포인트'라는 주제로 디지털 콘텐츠의 특징, 콘텐츠 제작 노하우 및 디지털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디지털 세대 및 플랫폼의 특성을 이해하고, 참신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콘텐츠를 제작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의 콘텐츠로 채널 정체성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다른 크리에이터들 및 전통미디어와도 경쟁이 아닌 공생의 관계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CJ E&M은 2013년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전용 스튜디오 △동영상 제작 기법 △저작권 관리 △음원 △콘텐츠 유통 노하우 △글로벌 시장을 향한 다국어 자막 서비스 등을 지원해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1인 창작자 콘텐츠의 산업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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