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 서비스 시민 호응

구리시청.[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통해 지방세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스마트 전자고지서' 서비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신청을 받아 스마트 전자고지서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전자고지서를 받고, 핀테크 간편 결재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NH스마트고지서', '스마트납부', 'T스마트청구서' 등 3개 중 하나를 선택, 앱을 설치한 뒤 본인 인증, 지방세를 선택하면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 납부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전자고지서는 종이 고지서 발급·발송 비용면에서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