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측, '팬=밥줄' 루머 일축…"누구보다 팬을 아끼는 사람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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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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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세븐틴 측이 루머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23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는 스태프 계정을 통해 “모든 팬 분들과 세븐틴이 나누는 대화에 저희 스태프가 함께 하거나 모두 기억한다고 장담을 드릴 순 없지만 저희가 알고 여러분이 아는 세븐틴은 팬 분들과의 관계를 쉬이 생각하는 그룹이 아님을, 누구보다 캐럿들을 아끼는 사람들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세븐틴과 함께 걸어가는 여러분들이 아프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곧 다른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아이돌 그룹의 팬 사인회에 참석한 팬이 올린 포스트잇이 게재 됐다. 공개된 포스트 잇에 팬이 “너한테 나는 어떤 존재?”라는 질문을 남겼고, 이후 그에 대한 질문에 ‘밥줄’이라는 답이 달려 있어 논란을 야기 시켰다.

이후 해당 글을 적은 아이돌 그룹이 세븐틴 멤버라는 루머가 퍼졌고, 이에 플레디스 측은 해당 내용에 대한 루머를 일축하는 글을 올렸다.

이하 플레디스 측 스태프 계정 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STAFF입니다.

현재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무분별한 이야기가 팬덤 내 확산되고 있는 것 같아 조심스레 글을 남깁니다. 모든 팬분들과 세븐틴이 나누는 대화에 저희 STAFF가 함께 하거나 모두 기억한다고 장담을 드릴 순 없지만 저희가 알고 여러분이 아는 세븐틴은 팬 분들과의 관계를 쉬이 생각하는 그룹이 아님을, 누구보다 캐럿들을 아끼는 사람들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세븐틴과 함께 걸어가는 여러분들이 아프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곧 다른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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