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새봄을 맞이해 겨우내 쌓여있던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현재 안양시 31개 동에서는 시민과 공무원, 사회단체, 민간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으로 국토대청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필운 시장도 초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하여 23일 새벽 안양 남부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함께 물청소에 동참했다.
시는 주요도로 및 시설물에 대한 물청소로 겨우내 쌓여있던 먼지와 제설제를 제거하고 뒷골목, 놀이터, 공한지 등 동별 취약지역의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 중이다.
또 비산3동에서는 지난 21일 사회단체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을 맞이해 관악산 등산로 및 약수터 주변의 각종 쓰레기 수거 환경정비를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이달 31일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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