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가 지방세 고지서를 우편 대신 스마트폰으로 받아보고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고지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지방세 스마트고지서는 납세자가 스마트폰으로 등록면허세(면허분),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 정기분 세금 고지서를 안내받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앱 검색창에서 ‘스마트고지서’ 또는 ‘스마트납부’ 검색 후 ▲농협 ‘NH스마트고지서’ ◆SKT ‘T스마트청구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납부’ 등 3개 앱 중 선호하는 앱 하나를 선택해 내려 받으면 된다.
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거쳐 스마트고지서 사용 사전 신청을 하면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 발송분부터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스마트고지서 수신 후 앱 상에서 상담하기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 메신저처럼 대화형 지방세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납세자가 편리하게 고지서를 받아보고 납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종이고지서 발급 비용과 우편발송 비용 절약으로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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