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발행되는 세계적 경제전문 월간지 파이낸스아시아(Finance Asia)는 지난 2016년에 진행한 ‘비즈니스 여행 설문 조사(Business Travel Poll)’에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이 ‘서울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년 연속 수상 쾌거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서울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80% 이상이 해외 고객이다. 이중 1년간 10박 이상 방문 고객이 약 22%를 차지한다.
노상덕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총지배인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고객의 상황 및 심리를 미리 파악하고 한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선 원스텝 어헤드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편리성을 돕는 다양하고 새로운 서비스 개발 및 실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파이낸스아시아는 매년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방콕, 베이징, 호치민, 홍콩, 자카르타, 마카오, 상하이, 싱가포르, 타이베이, 도쿄 등 아시아 도시별 최고의 호텔 및 항공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서울 외에 도시별 최고 호텔로는 (도쿄) 리츠칼튼 도쿄, (싱가포르) 리츠칼튼 밀레니아, (타이베이) W 타이베이 등이 선정됐다. 이 중 만다린 오리엔탈은 마카오, 홍콩, 방콕, 리츠칼튼은 베이징, 상하이, 싱가포르 각각 3개 도시에서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으며, ‘아시아 최고의 호텔 체인’으로는 상그릴라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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