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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에 ‘찾아가는 부동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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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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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상 땅 찾기, 부동산 중개 등 맞춤형 민원 상담 진행

서울시는 ‘찾아가는 부동산 민원 현장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서울시는 토지 및 부동산 분야에 대한 각종 민원과 궁금한 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처리하는 ‘찾아가는 부동산 민원 현장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현장 상담실은 대규모 아파트 신규 입주지역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다음달에는 17일부터 노원구 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실은 관공서와 멀리 떨어진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미리 선정해 진행된다. 더불어 이를 위해 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유관 기관과 전문자격을 갖춘 인력으로 현장민원 상담팀이 편성된다.

상담은 △개별공시지가와 조상땅찾기 등 부동산 관련 민원 △토지경계 분쟁 등 지적측량 관련 민원 △중개수수료 등 부동산 중개 관련 민원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시는 국세나 지방세 관련 업무와 보상 관련 상담을 위해 세무사와 감정평가사를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상담 결과 즉시 처리가 어려운 사항은 해당 기관이나 자치구로 이관해 조치할 예정이다.

남대현 서울시 토지관리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시의 부동산 행정서비스의 혜택을 받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행정 등 참여 방식을 다각화해 행정 서비스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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