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충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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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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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위’ 개최…기관 간 협업 등 논의

▲아동여성 안전지역 연대운영위원회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7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와 도교육청, 도경찰청 등 13개 아동·여성폭력 관련 유관기관이 모여 진행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올해 아동·여성 안전 사업과 지난해 추진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또 아동·여성 등 소수자 보호 대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한 사업 효과 증대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도내에서 발생한 폭력 사례에 대한 지역연대의 활동 내용을 논의하고, 앞으로 지역연대의 역할과 각 기관 간 협력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석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지역연대를 통해 폭력과 관련한 사례를 조사·분석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이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꾸린 민·관 협의체로, 폭력피해 지원 관련기관‧시설, 경찰‧교육‧법률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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