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주민과 함께 홀몸어르신 건강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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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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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 오정보건센터 100세 건강실은 오는 4월 6일부터 홀몸어르신 대상 건강프로그램 ‘함께하는 마음건강, 두뇌건강 행복 만들기’를 운영한다.

오는 7월까지 경증우울 또는 치매고위험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100세 건강실과 원종1동 ‘먼마루 봉사단’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골밀도 검사 등 기초건강검진이 포함돼 있다. 또 토탈공예 프로그램으로 인지기능 증가와 소근육 활동을 유도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전후 노인우울검사, 치매선별검사, 만족도 검사를 진행해 개인별 건강 개선여부와 효과를 평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더욱 뜻깊다. 원종1동 통장으로 구성된 ‘먼마루 봉사단’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토탈공예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한다.

전용한 부천시보건소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주민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건강마을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 100세건강실-홀몸어르신 건강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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