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충남학생임해수련원에서 도내 기술직공무원 126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청렴하고 공정한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간부직원과 직원 간 쌍방향 청렴 실천 다짐 선포식으로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다짐문에서 “학교시설 업무추진 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며 공사 관리 및 감독분야 청렴도 향상의지를 확고히 했으며, 신속한 업무처리로 민원인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진행된 기술직공무원의 전문성 신장 연수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학생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실측사례로 보는 제로에너지 학교건축 ▲신재생에너지와 건물일체화 기술 ▲학교시설의 현황 정보입력 ▲교육환경 개선사업 및 설계도서 관리 ▲학교시설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미래형 학교시설 건축 방향의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학교시설은 학생의 사고와 행동에 바른 성장을 돕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안전하고 행복한 창의융합형 학생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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