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3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을 비롯해 내빈,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오리엔테이션, 입학생 선서, 축사, 특강, 교수진 소개 및 학사운영 과정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농업대학은 귀농정착학과, 시설채소학과가 새롭게 신설돼 농업CEO학과, 딸기학과, 농식품가공학과를 포함, 총 5개학과에서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100시간 이상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주요 강의는 전공과목, 농업기술재배기술, 3농혁신, 6차산업관련 교육을 비롯해 농업경영 마케팅 기법 및 인문학 등 교양과목, 현장실습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배우게 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농업이 없는 나라는 없다. 또한 무엇이든 사람이 있어야 하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역량을 만들어내는 일 역시 중요하다”며, “농업인과 공무원들, 관계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우리의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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