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삼양홀딩스는 24일 서울 연지동 소재 본사에서 제6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김윤 회장과 김량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1953년생인 김윤 삼양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1979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미국 MIIS(Monterey 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 MBA를 취득했다. 이후 1985년 삼양사에 입사해 대표이사 사장, 대표이사 회장을 거쳐 2011년부터 삼양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또 김량 삼양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1955년생으로 1978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경방 대표이사 사장, 삼양제넥스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1년부터 삼양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삼양홀딩스는 이날 주총에서 보통주 주당 2000원(현금 40%), 우선주 주당 2050원(현금 41%)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영업수익 1022억원, 세전이익 472억원을 기록한 삼양홀딩스는 올해 경영목표를 영업수익 1531억원, 세전이익 1064억원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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