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신임 대표이사로 권중원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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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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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중원 흥국화재 대표]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24일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권중원(56)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중원 신임 대표는 1960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LG화재에 입사해 30년간 재무 및 기획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재무기획통이다.

상품 및 보상 업무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정통 보험맨인 만큼 흥국화재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권 대표는 “모든 임직원들과 영업조직이 혼연일체가 되어 회사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수익성에 기반한 내실있는 성장, 고객·주주에게 신뢰받는 보험회사, 주주 가치 극대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권중원 흥국화재 신임대표는?

△2010년 ~ 2015년 LIG손해보험 보상 및 업무총괄 전무
△2004년 LIG손해보험 경영기획담당 이사
△1995년 LG그룹 구조조정본부 재무팀
△1984년 LG화재 경리부 입사
△1983년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1960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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