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선 출마선언에 대해 비난했다.
24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유병언 채권 회수 책임자였던 문재인은 지지율 1위 대통령 후보이고 세월호 7시간 의혹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 당했다. 박근혜는 검증 실패로 탄핵 당한만큼 문재인도 검증칼날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의혹은 도긴개긴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문재인 전 대표는 동영상을 SNS에 올려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온 국민의 뜻을 모아 이제 '정권교체'의 첫발을 내딛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상식이 상식이 되고 당연한 것이 당연한 그런 나라가 돼야 한다. 정의가 눈으로 보이고 소리로 들리며 피부로 느껴지는 사회가 돼야 한다. 실패해도 재기할 수 있고 성공할 때까지 도전할 수 있고 마지막까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나라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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