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산연전용 운영기관 14개 선정 사업수행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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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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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은 ‘2017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산연전용’의 운영기관으로 14개 연구기관이 최종 선정돼 사업수행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의 산연전용과제는 중소기업의 기술능력 제고 등을 위해 산연협력 역량을 갖춘 연구기관을 선정하여 각 기관이 중소기업 R&D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들은 산연전용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공동기술개발을 통한 기술혁신역량 강화와 사업화를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산연전용 운영기관은 기관마다 지정된 특화기술분야에 맞춰 지원과제를 모집하고 자체평가를 통해 상·하반기(5월, 8월) 2회에 걸쳐 전문기관(기정원)에 추천하게 된다. 전문기관은 추천받은 과제를 대상으로 대면평가 후 최종지원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최철안 기정원 원장은 “산연전용을 통해 중소기업-연구기관 간 전략적 협력의 활성화 및 산연협력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산연협력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이 고성장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산연전용 지원과제 모집은 3월, 6월 2회에 걸쳐 운영기관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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