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세종텔레콤은 23일 ZTE 코리아, DBN과 ‘B2B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텔레콤은 지난해 ZTE 코리아, DBN과 전략적 사업파트너 협약과 고속회선 영업진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3월까지 ZTE의 ‘POTN(Packet Optical Transport Network)/ROADM(Re-configurable Optical Add-Drop Multiplexer)’ 장비를 구축 완료하고 4월부터 고속회선 서비스를 진행한다.
3사는 △NI/SI 사업의 전략적 개발 및 ICT 컨설팅 △공공분야 신규시장 진입 △기간사업자 차세대 프로젝트 참여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3사의 경영진과 실무진은 ‘B2B 사업 공략 공동영업 TF팀’을 구성해 상호 합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향후 신규시장개척, 영업, 마케팅 등을 통한 효과적인 실행방법을 구체화 한다는 방침이다.
ZTE 코리아는 네트워크시스템, ICT솔루션, 컨설팅 공급 및 운용을 위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DBN은 ZTE 네트워크시스템, ICT솔루션의 공급 및 NI/SI 엔지니어링을 담당해 ZTE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유지보수 등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진행한다.
세종텔레콤은 이번 B2B사업에 전국 규모의 영업과 기술인력 등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며,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인 ZTE의 광전송 시스템 및 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신 사업 개발 및 융∙복합 사업 육성에 기업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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