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역 광장에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과 부산범시민 안보결의대회'가 열렸으며, 관련단체와 시민 등 수 천명이 참석해 전국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천암함 순국용사 고 김동진 하사의 모교인 부산디지털고 교직원 및 전교생과 장차 미래의 장교로 국가발전을 선도할 동명대 학군단, 대한민국 수호 최일선에 있는 육, 해, 공군 장병들고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 A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시민 모두 하나 됨과 함께 나라사랑정신과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해 수호의 날은 2016년 제정된 정부기념일로 제 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국지도발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호국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6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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