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도지한이 KBS1 새 일일드라마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경찰이라는 계급 조직에서 을 중의 을인 여순경이 다양한 진상 갑들에게 날리는 유쾌, 상쾌, 통쾌한 한방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와 대리만족을 주는 드라마다.
극 중 도지한은 대대손손 뼈대 굵은 종갓집 가문의 종손이자 경찰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경찰로 부조리하고 불합한 것은 용납하지 않는 이성적인 정의파 차태진으로 분해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앞서 도지한은 KBS2 ‘화랑’을 통해 번듯한 외모, 출중한 지적 능력과 강한 자존심, 지기 싫어하는 승부근성으로 귀족 자제들 중 단연 눈에 띄는 인물 반류로 분해 냉미남, 반포이, 반블리 등 다양한 별칭을 얻으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극 중 파트너 수연(이다인 분)과 찰떡궁합 호흡을 자랑하며 반연커플로서 사랑은 물론 완벽한 캐릭터 구연과 함께 상대 배우와의 막강 호흡으로 그가 맡을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빛나라 은수’의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