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대우조선해양 무보증사채 'B'→'B-'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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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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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대우조선해양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에서 B-로 강등했다.

한신평은 24일 "경영 전반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못했다"며 "정부의 구조조정 추진방안에 따르면 회사채 원리금 손상 가능성도 크게 확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자율적 합의 또는 프리패키지드플랜(P-Plan)을 통한 채무재조정이 현실화될 경우 무보증사채의 원리금
손상과 회사채 신용등급의 추가적인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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