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장되는 상품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KRX 섹터지수 중에서 헬스케어, 정보기술(IT) 하드웨어, IT 소프트웨어,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지수를 각각 추종하는 ETF다.
지난해 거래소는 글로벌산업분류(GICS)를 기준으로 섹터지수를 개편했다. 이에 경기소비재·필수소비재·IT하드웨어·IT소프트웨어·유틸리티 등 5개 업종을 새로 추가됐고, 모두 17개 섹터로 구성됐다.
이번 상장으로 삼성자산운용은 KRX 섹터지수 17개 중 15개에 걸쳐 EFT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거래소 측은 "이번에 상장하는 ETF는 새로 개발된 KRX 섹터지수에 기반한 것으로 다양한 투자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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