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연방 검찰은 이날 프랑스 국적의 39살 '모하메드 R'을 테러와 관련된 살인미수 및 총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모하메드 R은 전날 안트워프의 중심 쇼핑가인 메이르 거리에서 자신의 빨간색 시트로앵 차량을 몰고 행인들에게 돌진했다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당국은 용의자의 차량 트렁크에서 칼과 소총, 정체불명의 액체가 담긴 깡통 등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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