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꽃의 도시 조성사업 추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봄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군 이 혼연일체가 되어 꽃의 도시 조성사업을 이달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주요 도심에 배치된 300개의 화분과 52개소의 자투리 화단을 정비 중에 있으며, 특히 신천변 및 보건소 앞 학교부지 공터를 활용하여 대형 꽃밭을 조성하고자 유채꽃 종자를 파종했다.

또한 시는 상습 쓰레기 투기방지를 위해 꽃화분을 설치하고자 대상지를 파악하기로 했고 시민과 군부대 각동 주민센터에도 꽃과 묘목을 배부하여 식목일 전후 민·관·군이 함께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5월까지 교량 난간 등에 꽃베지셀을 설치하여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꽃을 감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특히 생활주변 유휴 토지를 발굴·공원화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