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오는 29일 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사람을 향한 인문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경상대 중문학과 한상덕 교수가 ‘행복, 해석에 답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교수의 경험과 중국 고사성어를 바탕으로 세상사 희노애락은 마음 먹기에 달려있으며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한 교수는 고향인 하동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모습으로 삶의 현장을 찾아 재능기부 연극․강연을 하고 있으며 각 도·시·군청 지방행정연수원, 경남인재개발원 등에서 재미와 감동과 웃음을 함께 선사하는 강사로 숨은 팬을 가진 교수이기도 하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생각의 전환을 통해 더 많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의 사람을 향한 인문특강은 직원 및 시민의 인문소양과 역량강화를 위해서 여러 분야의 명사초청 강연으로 2016년에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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