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잔존유 방제작업 등 인양 후 뒷처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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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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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세월호 인양이 반잠수식선박 작업을 순조롭게 끝마치면서 인양 후 뒷수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대량으로 흘러나온 유류 방제작업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선체 인양작업 중 유출된 잔존유에 대한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해경과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선 8척 및 및 상하이샐비지 작업선 9척 등을 활용한 방제대책을 가동한다. 

현재 1선 상하이샐비지, 2선 해양환경관리공단, 3선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가 3개 편대로 작업해역과 이동경로를 3중으로 에워싸 작업해역 3마일권 이상으로 확산을 차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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