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1차 촛불집회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인 남서현씨는 "미수습자 9명의 수습이 제일 우선돼야 하며, 인양된 세월호 선체의 조사를 위한 조사위의 활동에 대해 끝까지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남 씨는 특히 그동안 해양수산부가 보여준 행태를 비난하고, 말이 달라진 정치인과 언론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퇴진행동측은 "세월호 인양은 시작이다. 책임자를 처벌하고, 박근혜를 구속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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