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부동산중개사무소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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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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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다음 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844개소에 대해 2017년 상반기 부동산중개사무소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및 개설등록증 게시여부,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등록증 및 자격증 양도·대여행위,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 운영실태, 무등록·무자격 중개행위 등이다.

지도·검검 방법은 중개업자가 중개한 부동산실거래신고 계약 건을 발취, 계약서 보관여부 등을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표에 의해 단위 항목별로 위반여부를 확인한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이번 지도·점검 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법률 위반자에 대해선 행정처분 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향후 행정처분사항 이행 여부 및 불법 영업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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