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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비안전서가 지난 25일 오전 10시 2층 대회의실에서 ‘행복나눔회’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해양경비안전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2층 대회의실에서 재직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행복나눔회’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포항해경서 관할(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에 거주하는 학생 중 타의 모범이 되고 평소 솔선수범하며 학업에 충실한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총 1200만원이 전달됐다.
오 서장은 장학금 전달식이 끝난 후 해양경비안전서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설명해 아이들이 해양환경 및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경찰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경은 “향후 장학회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지역민들이 사랑나눔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해양경비안전서 ‘행복나눔회’는 지난 2012년 2월에 설립돼 전 직원이 동참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학생 187명에게 7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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