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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전 국민이 내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 식목일을 앞두고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홈플러스 앞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나무심기 적당한 시기’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인당 2본(本)씩 총 1,350본을 무료·선착순으로 분양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것에 힘입어 유실수종을 더욱 다양화 했다. 이날 도민들은 대추, 호두, 매실, 앵두, 자두나무 등 키우기가 수월하고 과실을 얻을 수 있는 나무들을 분양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나눔행사에서 나무를 분양하지 못한 도민들은 경기지역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나무시장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우량 묘목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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