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학교 기록물 관리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관내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기록관리 컨설팅하는 기록관리 를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록관리 컨설팅은 학교에서 생산되는 모든 기록물이 법률에 부합하게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도록, 본청 기록관리 전문가가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교직원의 눈높이에 맞춰 기록물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계속 추진 중이다.
날로 중요성이 부각되는 기록물관리의 올바른 이해와 학교의 중요기록을 관리하는데 꼭 필요한 노하우를 꼼꼼히 전달하는 이번 컨설팅은,
학교의 주요 기록물 생산자인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록물의 등록, 편철, 정리, 이관 절차 등 기록물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과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원문정보 서비스’에 관한 사용자 교육도 같이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 20일 소담중학교를 시작으로 5월 29일까지 관내 21개 학교, 교직원 6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진섭 총무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세종시교육청의 모든 교직원이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교육기록 관리시스템을 정착시켜 세종교육의 역사가 체계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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