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6일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에 공헌한 11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kt는 수원 KT&G 야구장에서 열린 수원시 야구 소프트볼 연합회 회장 취임식에서 kt 구단 창단을 위해 기여한 장유순 연합회장을 비롯 11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kt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수원시의원, 지역 야구인들이 참석했다.
11명의 수상자들은 2013년 10구단 유치시민연대 간사, 위원들로 활동하거나 수원시 공무원으로서 성공적인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공사와 야구단 유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공로자에게는 2017시즌 수원kt위즈파크 무료 입장의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kt는 이달 22일에도 지역 연고인 수원에 위치한 수성고, 유신고, 삼일공고 등 11개 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을 구단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고지역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공로패 수상자 명단
장유순(10구단 유치 시민연대 총괄 간사)
곽영붕(전 수원시야구협회장)
조대연(10구단 유치 시민연대 위원)
신홍배(위원)
조철상(위원)
김철주(위원)
박상기(위원)
선동욱(위원)
조인상(수원시 환경국장)
권기준(수원시 문화유산시설과장)
양기선(수원시 시설공사과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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