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장 작은 자를 위한 더 나은 세상만들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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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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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형 아동권리존중 실현 발대식, 아동이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확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시장 유정복)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유아부모 및 어린이집 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형 아동권리 존중 실현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은 아동이 가장 보호를 받고 안전해야 할 가정에서 대부분(84.6%) 발생되고 있어 사회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의 이날 발대식은 아동이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한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모 아동권리 존중 지킴이를 모집하고, 교육 및 캠페인과 자조모임 등 사례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가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권리향상을 위한 심리코디네이터 교육도 같이 진행됐다.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건강한 신체와 인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아동지킴이가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뿌리 내리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구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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