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느날'의 이윤기 감독[사진=연합뉴스 제공]
3월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제작 ㈜인벤트스톤·배급 오퍼스픽쳐스 CGV아트하우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어느날’은 어느 날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 분)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 분)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이윤기 감독은 “영화를 편집하면서 병원 건물에 크게 플랜카드가 걸려있는 걸 (늦게) 봤다. ‘치유와 희망’이라고 써 있더라. 촬영하면서도 몰랐던 것”이라며 “영화 속에 의도한 것처럼 드러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남길과 천우희의 연기 호흡이 돋보이는 영화 ‘어느날’은 4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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