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전국 최초로 상·하수도요금 스마트 문자 고지 시스템을 구축해 27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스마트 문자 고지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문자로 전송돼 스마트폰에서 바로 요금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며, 종이고지서 제작 발송에 소요되는 예산 절감효과도 있다.
상하수도 요금 자동납부를 신청한 수용가를 대상(현재 1만8천 건)으로, 시 상하수도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 시 200원의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필운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발굴하여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하수도요금 자동납부, 전용계좌 납부, 인터넷납부, ARS납부, 이사정산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요금 납부 방법을 제공해 시민편익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사정산서비스는 지난해 제6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및 정부3.0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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