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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REMIUM 참가업체 해외시장 진출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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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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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TP·市 中企 전시회 참가 지원…수출계약 이어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23~26일까지 4일 동안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7회 서울국제 판촉물·선물 및 홈웨어전(SIPREMIUM 2017)’에 참여한 인천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파란불이 들어왔다고 27일 밝혔다.

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비전기업·품질우수제품기업 등 인천지역 24개 기업의 제품을 선보이는 ‘품질우수제품전시관’을 마련해 참가를 지원했다.

‘제27회 서울국제 판촉물·선물 및 홈웨어전(SIPREMIUM 2017)’[사진=인천TP]


국내 최대 규모의 이번 전시회에는 모두 55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인천지역 24개 기업은 해외 바이어들과 700여건의 상담을 벌여 지금까지 7건, 8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2년 연속으로 이 전시회에 참가한 구강 세정기 전문제조판매업체 팝테크(대표 문병석)는 중동 바이어와 상담을 벌여 고압 구강 세정기 ‘오랄픽’ 4천개 수출계약을 맺었다.

문구용 수정테이프, 수정펜, 풀 테이프 전문제조 업체인 ㈜동기바르네(대표 유광호)는 판촉전문업체 서진프로모션과 수정테이프 5천 달러어치의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투스교육과 홍보용 수정테이프 1만 달러어치의 납품계약을 위한 막바지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이밖에 대다수 참가 기업들도 해외바이어와의 수출계약 상담이 구체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900만 달러 이상의 내수시장 판매 및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시와 함께 전시회 참여기업들이 바이어들과의 실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지원에 나서겠다”며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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