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 이성민 "줄곧 고위직 역할만…서민적 캐릭터에 출연 결정!"

'명품배우' 이성민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이성민이 2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보안관'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3.27 jin90@yna.co.kr/2017-03-27 12:43:40/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성민이 영화 ‘보안관’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3월 27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는 영화 ‘보안관’(감독 김형주)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형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서 이성민은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 대호 역을 맡았다. 그는 “시나리오를 보고 가장 흥미가 갔던 건 서민적이라는 점”이라며, 역할의 성격을 언급했다.

이어 “고위직 역할을 많이 했었는데 원래는 시골 출신이고 서민적이다. 그래서 그 지점이 가장 끌렸다”라고 말했다.

또 이성민은 “또 힘을 쓰는 역할이라서 세월이 가기 전에 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보안관’은 과잉수사로 잘리고 낙향한 전직 형사 대호(이성민 분)가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며 부산 기장 평화를 수호하고 있던 중 비치타운 건설을 위해 사업가 종진(조진웅 분)이 서울에서 내려오면서 해운대에 마약이 돌기 시작하고 대호가 처남 덕만(김성균 분)을 조수로 나 홀로 수사에 나서는 이야기다. 5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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