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양산 MTB 파크에서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열려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양산시 하북면 삼감리 통도MTB파크에서 '제 3회 양산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 대회'가 개최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00여 명의 산악자전거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대회 첫째 날은 엘리트선수들의 크로스컨트리경기와 다운힐 경기가 펼쳐지고, 둘째 날은 일반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진행된다.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일반부, 학생부, 여성부, 초급부, 중급부로 구분해 22등급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다운힐 경기는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로 구분해 6등급으로 나누어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본 대회에 참가신청은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4월 7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가능하다.
양산시 도로과장은 "제3회 양산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양산시가 생활자전거와 더불어 산악자전거스포츠에도 최적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대외에 홍보하고, 방문하는 많은 동호인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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