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스모코스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KT&G 자회사인 코스모코스는 27일 나유정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나유정 사장은 지난 30년간 프랑스 화장품 크리스찬디올과 미국 에스티로더 마케팅매니저, LG생활건강 마케팅 상무 등을 맡아온 화장품 전문가다. 2016년부터 코스모코스 마케팅본부장으로 근무해왔다.
나 사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3S'를 핵심 경영방침으로 내세웠다. 3S는 △조직·제품·프로세스 효율성 제고(Simplification) △고객만족을 위한 빠른 실행력(Speed)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히트상품 육성(Star Product)을 말한다.
그는 "3S 중심경영은 더마코스메틱(약국화장품) 브랜드숍 '비프루브'의 사업 성공과 해외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창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비프루브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연내 전국 핵심 상권에 매장을 열겠다"고 세부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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