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는 경인교대의 교훈인 큰 힘, 큰 사랑, 큰 빛을 상징하는 교목 소나무 세 그루를 심고, 각각의 나무 앞에 대리석 표찰석과 개교 70주년 기념식수 표지석을 세웠다.
기념식수는 2017년 경인교대 총동문회 대의원 총회를 마치고 신태복 총동문회장, 이재희 총장을 비롯하여 원로 동문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인교대 총동문회, 개교 70주년 기념식수[사진=경인교대]
임기를 마치는 제24대 경인교대 총동문회 신태복 총동문회장은 식수에 앞서 “모교 후배들이 쾌적한 교육환경 속에서 교훈의 이미를 새기고, 장래 훌륭한 교육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또한 3만여 동문과 모교 경인교대가 교목 소나무처럼 불변의 기상으로 강건하게 발전해나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에 경인교대 이재희 총장은 “개교 70년 동안 동문들의 활약과 응원으로 경인교대는 지금의 확대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자랑스럽고 든든한 모교가 될 수 있도록 동문과 소통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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