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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4월 ‘쇼핑 비수기’ 공식 없앤다…1+1·반값 할인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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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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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대표이사 이갑수)가 연중 소비심리가 가장 낮은 4월을 대비해 '소비 진작 프로젝트'를 연다. [사진=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신세계 이마트(대표이사 이갑수)가 연중 소비심리가 가장 낮은 4월을 대비해 '소비 진작 프로젝트'를 연다.

4월은 신학기, 봄맞이 대청소를 준비하는 3월이나 가족의 달인 5월과 달리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 '쇼핑 비수기'로 불린다. 실제 2015~2016년 이마트의 월별 매출을 살펴보면 매년 4월 매출이 가장 적었다.

이에 이마트는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147개 이마트와 이마트몰에서 30여 개 상품을 '1+1'(한 개 구매시 같은 제품을 한 개 더 증정하는 행사)이나 반값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1+1 주요 상품은 △인도네시아산 양념 민물장어(1만800원, 120g/팩) △국내산 홍합(3980원, 1kg) △참치 스테이크(1만2900원, 250g/팩) △찹쌀(1만2800원, 4kg) △황태채(1만1900원, 250g) △테링턴하우스 양면이불(2만5900원) △엘라스틴 샴푸·린스(7900원, 780㎖) △코디 인테리어 키친타월(7000원, 200매*4입) △존슨즈베이비 울트라케어로션(1만3900원, 500㎖) △남양 불가리스(2650원, 85g*4입) 등이다.

또한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겨냥해 여행 가방을 50% 할인한 4만9900원에 선보이고 미세먼지가 심한 4월에 필요한 삼성공기청정기(AX60M5051WSD)를 49만9000원, 코웨이공기청정기(AP-1016Q·MINT)는 20만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올해는 쇼핑 비수기인 4월에 이례적으로 신선식품을 포함한 대형 1+1행사를 기획해 고객 장바구니 물가 낮추기에 나섰다"며 "5월 황금연휴 기간에 앞서 가격 대비 성능이 높은 상품들을 주요 행사 품목으로 선정해 소비 진작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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