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최양락이 ‘독한 일꾼들’이 일타이득이 될 거라고 확신했다.
최양락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2 ‘스타들의 은밀한 직업탐구 - 독한 일꾼들’ (이하 ‘독한 일꾼들’) 제작발표회에서 최양락은 ‘독한 일꾼들’ 촬영 소감에 대해 “힘들 거라 생각했는데, 분장만 4시간 했다. 지금껏 방송하면서 이 정도로 길게 분장 해본적은 없었다. 이 프로그램의 디테일한 설명은 없었고, 그냥 일하는 거라고 했다. 모든 게 다 비밀리에 붙여져서 호기심이 발동했던 것 같다”며 “분명한 건 일타이득이 될 거라 장담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 프로그램 전작이 ‘자랑방 손님’인데 박명수 김희철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심형탁이나 이특은 워낙 잘나가는 대세지만 저는 굉장히 절실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신통치 않으면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했다. 대박 났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독한 일꾼들’은 출연자들이 연예인으로서의 특권을 버리고, 다른 사람으로 변장해 위장 취업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최양락, 배우 심형탁, 슈퍼주니어 이특이 출연한다. 30일과 4월 6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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