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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인포그래픽. [자료=국토교통부]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올해 2월 전국 미분양이 전월보다 3%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5만9313가구) 대비 3.0%(1750가구) 증가한 총 6만1063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시점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9330가구) 대비 2.1%(194가구) 감소한 총 9136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이 1만8014가구로, 전월(1만8938가구) 대비 4.9%(924가구) 감소했고, 지방이 4만3049가구로 전월(4만375가구) 대비 6.6%(2674가구) 늘었다.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6914가구) 대비 372가구 증가한 7286가구로 조사됐다. 또 전용 85㎡ 이하는 전월(5만2399가구) 대비 1378가구 증가한 5만3777가구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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